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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상에 따른 보석 코디네이트

2017-08-290


보석(장신구)하나로, 유행이 지난 의상을 최신 유행 의상으로 보이게 할 수도 있고 평범한 의상을 개성 넘치는 의상으로 보이게 할 수도 있다. 뿐만 아니라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는 시선을 끌어줄 수도 있고 감추고 싶은 부분에는 시선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. 그야말로 보석은 마법의 돌인 것이다. 
그런데 이런 마법의 돌도 의상에 따라서 적당한 것을 골라야 그 놀라운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. 
그 의상이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느냐, 또 그 의상이 어떤 색이냐에 따라 코디네이트 할 수 있는 보석은 달라진다. 

포멀 웨어(Formal Wear) 
주로 격식을 차린 모임에서 많이 입게 되는 포멀 웨어는 그에 걸 맞는 다이아몬드, 루비, 사파이어, 에메랄드, 진주 등의 귀한 보석류가 적당하다. 
이 경우에 반드시 귀걸이와 반지, 목걸이와 반지, 귀걸이와 팔찌 등 2~3가지로 포인트만을 주는 것이 훨씬 정리되어 보인다. 

>>> 비즈니스 웨어(Business Wear) 
직장에서 입게 되는 비즈니스 웨어는 색상이나 디자인이 지나치게 튀는 것은 피해야 한다.
같은 계열의 색으로 전체를 조화시키거나 보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. 
귀걸이는 작은 링 형태나 귀에 착 달라붙는 스타일이 팔찌나 목걸이는 체인 스타일이 좋다. 

>>> 캐주얼 웨어(Casual Wear) 
활동적인 캐주얼 웨어에는 플라스틱, 노끈, 가죽, 돌 등의 소재로 만든 장신구가 좋다.
가죽 줄이나 아크릴 또는 금속이나 자연석등 여러 가지 소재를 겹쳐서 착용하는 것도 자신의 개성을 한껏 살릴 수 있는 방법이다. 

>>> 검은색 의상 어울리는 보석의 색은
투명색, 흰색, 빨간색, 오렌지색, 갈색 등이며 이러한 색의 보석으로는 다이아몬드, 오팔, 진주, 루비, 토파즈, 호박 등이 있다. 

>>> 푸른색 의상 어울리는 보석의 색은 
흰색, 빨간색, 황색, 오렌지색 등이며 이러한 색의 보석으로는 진주, 루비, 토파즈, 골든 사파이어, 호박 등이 있다. 

>>> 베이지색 의상 어울리는 보석의 색은
파란색, 초록색, 보라색, 검정색 등이며 이러한 색의 보석으로는 에메랄드, 사파이어, 자수정, 사드 오닉스 등이 있다.

이 밖에 회색 의상에는 빨간색 계통의 보석이 어울리며 흰색과 빨간색의 의상에는 파란색 계통의 보석이 어울린다.
이러한 색의 보석으로는 각각 루비나 블루 사파이어 등이 있다. 
의복과 보석(장신구)의 조화와 더불어 한 가지 더 신경 써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화장이다.
만약 의복의 색이 검정색, 푸른색, 빨간색 등 짙은 색인 경우라면 얼굴이 하얗게 보이는 색상의 화장이 어울리고, 
회색이나 베이지 또는 흰색인 경우에는 붉은 듯한 화장이 어울린다.

>>>Jewel Tip !

의상과 장신구의 코디네이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의상의 부속품과 장신구의 색을 맞추는 것.
예를 들어 의상의 벨트가 화이트라면 장신구 또한 화이트로 의상의 벨트가 골드라면 장신구 또한 골드로 통일감 있게 코디네이트 해야 한다.
꼭 벨트뿐만 아니라 단추, 신발의 장식, 가방의 장식, 시계 등 금속의 색상을 통일감 있게 정리해 주어야 세련되어 보인다.
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의외로 지키기 힘든 부분이 이 부분이기도 하다. 
멋쟁이의 포인트, 아주 섬세한 센스이다.

<주얼리신문 인용>